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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뱀장어의 질병-꼬리썩음병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17

뱀장어의 질병-꼬리썩음병

 

20g이하의 뱀장어에 많이 발병한다. 점액 세균에 의해 꼬리끝부터 침범 된다. 고수온으로 투명도가 높은 못은 퍼지기 쉽다.

 

① 증 상 꼬리 부분의 지느러미나 피부가 침범되므로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a. 초기 증상 꼬리끝이나 그것에 가까운 지느러미가 약간 발적하여 가장자리가 조금 닳아빠진 것처럼 보인다. b. 중기 증상 지느러미가 거칠어지고 지느러미에 이웃한 피부가 조금 벗겨진다. 환부에 황색 빛깔의 작은 덩어리를 확인할 수 있다. 황색덩어리나 그 밖의 환부를 잘라내어 현미경을 400~600배로 확대시키면 점액 세균의 집락이 관찰된다. c. 말기 증상 근육 깊이 첨범되어 척추골의 말단이 드러난다. 꼬리 끝에 가까운 지느러미는 없어진다. 발병은 20g 정도 이하인 치어에 많고, 실뱅장어에서는 꼬리 부분 외에도 가슴지느러미나 아감딱지에 발생하기 쉽다.

 

② 원 인 아가미 썩음병과 똑같은 플렉시박터 카라무나리스가 지느러미나 피부에 기생하여 생긴다. 수온 23~24℃ 이상에서 발생한다. 또한, 녹조류의 못물보다도 온배수 이용에 의한 유수식과 같은 깨끗한 물에서 발생하기 쉽다. 노천 못에서는 9월에 많이 볼 수 있다.

 

③ 예 방 아가미 썩음병과 같다.

 

④ 치 료 프란제와 염수(염분 0.5%)의 병용으로 2 ~3회 반복한다. 유수식인 경우는 딴 곳에 옮긴다. 또한 바닷물을 상시 혼입한다.

 

< 참고자료 : 미꾸라지.송어(내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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